출처=MBC ‘아버님제가모실게요’ 캡쳐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2회에서 박은빈은 이태환이 난처할까봐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태환은 겨우 박은빈을 찾아 “왜 내 전화 안 받아요. 방배동 산다고 하면 되는데 방배동에 집이 하나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빈은 “안 그래도 저 때문에 난처한 거 아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눈물 흘리는 박은빈을 본 이태환은 결국 키스했다.
하지만 박은빈은 이태환을 밀어내며 “뭐하는거에요. 미쳤나봐 진짜. 그쪽만 취했어요? 나도 취했거든요. 그렇지만 뭘 어쩌자구요”라며 울먹거렸다.
이후 도망가는 박은빈을 이태환은 잡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