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제대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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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미스코리아 출신 임남희씨를 아내로 맞이한 최용수. 사진=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 ||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해서 차범근, 허정무, 이장수, 김호곤 감독 등은 물론 월드컵 예선전을 마치고 10일 오전에 귀국한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 이운재, 유상철 현 대표팀 선수들에다 고정운, 황선홍, 노정윤, 하석주 등 98프랑스월드컵 멤버들까지 총출동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최용수는 안재욱, 정준호, 강호동, 최수종, 이승철 등 인기 연예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연예계와 축구계를 망라하는 다양한 인연의 고리들을 선보였다.
결혼식에 참석한 이천수는 ‘입담의 대가’답게 “요즘 돈을 못 벌어 축의금을 조금밖에 내지 못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지성은 만나는 축구 관계자들마다 진로 문제를 물어와 곤혹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쿠웨이트에서 귀국하자마자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는 안정환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미스코리아 출신의 아내를 얻은 최용수에 대해 “미인 아내를 둔 만큼 더 많이 사랑하고 살라”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