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현빈 드라마 인기 업고 관심 폭발
‘몸짱 아줌마’ 정다연씨가 한류스타로 떠오르오면서 유명인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씨가 쓴 책 <한류 몸짱 다이어트>는 현재 일본 서점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팬 카페에 공개된 정씨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NHK가 배용준 등 한국의 ‘몸짱’ 유행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에서 정다연씨를 그 원조로 소개해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등장하는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가 이국적인 마스크와 섹시한 몸매로 ‘헤니 신드롬’으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면서 이번 주 전체 부문 1위와 주간 인기급상승 인물을 동시에 차지했다. 다니엘 헤니가 조연급 배우임에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은 그가 ‘메트로 섹슈얼’의 전형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그는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국내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은혜가 베이비복스 탈퇴를 선언하면서 가수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심은진에 이어 소속사 DR뮤직을 떠난 윤은혜는 ‘2005 임피리얼 팰리스 웨딩쇼’, 뮤직비디오, 광고모델 등 개별 활동에 주력하며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또한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첫 촬영을 마치면서 영화배우로서 신고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지난 6일 출국한 박지성이 운동선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지난 8일 맨체스터 시내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습구장을 찾아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상견례를 마친 뒤 팀 훈련에 참여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이 자랑스럽다” “여기에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대를 보였다.
KBS <뉴스의 광장>을 진행하고 있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KBS의 새로운 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방송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노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의 세대간 언어격차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세대공감 OLD & NEW’ 코너에서 아무리 코믹한 상황에서도 웃지 않으며 차분히 우리말 설명을 해 줘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료제공 : 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