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평가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기초연금 평가대회에서 그동안 기초연금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사업 활성화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초연금은 노인들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로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노인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편안하고 활력을 위한 안정된 노후생활의 핵심제도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기초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격에 해당됨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수급자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5세에 도래한 노인에 대한 사전신청 안내와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찾아가는 서비스 홍보는 물론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등 신청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해 4,949억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69.8%인 22만5,148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초연금제도의 내실운영으로 노인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증진과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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