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고도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 맞아 지난 15일 기념행사를 갖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도약을 선언했다.
백제고도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은 지난 15일 개식사를 시작으로 재단 10년 발자취 영상물 상영, 유공자표창, 격려사, 기념사, 폐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순근 이사장, 여홍기 문화재사업소장, 이기주 충북대 교수, 박종진 서원대 교수, 발굴현장 관계자 등 내빈이 함께 했다.
10주년을 기념해 백제고도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 장애인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안 청소 및 빨래, 정리정돈 등 집안 구석구석을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도기)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계획된 가사지원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참여한 임직원 개인의 후원 봉사도 즉석에서 잇따라 훈훈함을 더 했다.
백제고도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해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사, 발굴, 연구 및 보존관리로 계승 발전 해 나가는 기관이다.
이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이를 계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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