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한밭수목원이 ‘허브테마원’을 새롭게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허브테마원에는 라벤더, 민트, 로즈마리 등 총 90종의 허브 9만 1000본이 식재돼 에코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함께 여름철 녹음과 그늘을 만들어주는 ‘낙우송 산책로’, 습지원과 허브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된다.
이범주 한밭수목원장은 “한밭수목원은 이미 공립수목원으로서 충분한 위상을 갖추고 있으나 다소 미흡한 점도 있다”며 “세월이 갈수록 더 우거지고 더 풍성해져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개원한 한밭수목원에는 현재 1787종 약 70만 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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