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센트럴파크 조감도 <익산시 제공>
[익산=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익산국가산단 변화를 이끌 26층짜리 익산센트럴파크가 20일 착공됐다.
센트럴파크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 예산 686억원을 투여해 익산시 동서로 456 일원에 조성된다.
건물은 26층짜리 오피스텔136세대와 24층짜리 도시형생활주택 123세대 등 총 259세대 규모다.
지하(1~2층)에는 주차장(407대)이, 지상(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익산센트럴파크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되는 산업활력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이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사업이다.
노후된 국가산단이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국가산단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전반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국가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의 성공은 익산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산단근로자의 수요를 위한 인구 유입에도 상당한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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