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어쩌다 어른’ 캡쳐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64회는 혜민스님 편으로 꾸며졌다.
혜민스님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소중히 여기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게 처음부터 하기 힘드니 제3자가 필요하다. 내 말을 따뜻하게 들어주고 날 지지해주고 나를 믿어주는 내 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혜민스님은 “누구에게 말 할 수 없는 걸 털어놔도 내 편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 얘기하다보면 내 안에 이런 감정이 있었구나 하는 걸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만약 그런 사람을 찾기 힘들면 심리상담가를 만나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혜민스님은 “그 분들은 트레이닝이 잘 되어 있다. 상담료가 들지만 새로운 나를 발견할 기회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