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고용노동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은 세종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종고용복지+센터가 26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앤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고용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터미널 부지 내 신축건물에 기존의 세종고용센터를 비롯, 세종시의 일자리팀 및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령자인재은행, 자활센터, 장애인고용공단, 서민금융 등 8개 기관이 입주해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은 “고용복지+센터는 고용을 통한 복지 실현이라는 고용서비스 혁신의 현장이고, 그 시작은 참여기관들의 협력과 화합에 있다”면서 “세종시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