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신영화 ‘럭키’와 ‘스플릿’을 연달아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해진 주연의 ‘럭키’는 관객 700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냉혹한 킬러 형욱(유해진)이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극이다.
‘스플릿’은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리며 이름을 날리던 철종(유지태)이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석유 판매, 밤에는 도박 볼링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 장애인 볼링선수를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다룬 감동영화이다.
‘럭키’ 는 24일 오후 1시, 3시, 7시, ‘스플릿’은 25일 오후 1시, 3시 각각 상영한다. 표는 당일 현장 예매하며, 관람료는 균일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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