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 트위터
[일요신문] 천재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사망하자 심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부전은 ‘심장 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린다. 심장마비나 기타 심장판막 질환,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병 때문에 심장이 손상 받았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증상으로 호흡곤란이나 종아리 등 하지의 부종, 심한 피로감, 기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부전은 일부 암보다 사망률이 더 높고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크리스마스인 25일(한국시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부전으로 알려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