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공원과 유원지 화장실 20곳에 사업비 500만원을 투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공원 내 화장실 입구에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일부 화장실에 턱 낮추기 공사를 실시해 시각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공원·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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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