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27일 서천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거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천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이 27일 서천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거점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하고 2017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따른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거점센터의 역할 정립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16년 8개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활동 평가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와 2017년자원 봉사 활성화를 위한 사업방향 토론의 장을 마련, 지역 주민들의 삶을 높이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정완숙 강사(디모스)를 초빙해 ‘자원봉사 활성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살기 좋은 서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창완 자원봉사센터장은 “2017년에는 거점센터를 13개 읍면에 확대 운영해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yt690108@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