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28일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대상,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올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지난 7개월(3월~9월)동안 207명의 신규 고용창출 및 증가률, 정규직 전환율 85% 수준, 청년 인턴사원 채용 등 실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산업발전에 노력한 공적이 인증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일로부터 2년간 각종 자금지원우대, 세무조사 면제, 道 시책사업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중 ‘㈜서궁’은 벤처 및 이노비즈 선정기업으로 혁신적 기술만이 글로벌 기업으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술혁신, 표준화 등 경영기반으로 자동차 베어링 가공품을 전문으로 생산해 연간 100억 매출과 청년인턴제, 일학습병행도입 등 어려운 여건속에도 지역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었다
도 임성희 일자리경제교통단장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기술과 품질 혁신 등 선제적인 노력과 지역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땀 흘리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크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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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