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치. 자료=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지난 12일 개장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 동대구 터미널 교통사고 예방과 고속·시외버스의 정시운항을 위해 진출부에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동대구터미널에서 진·출입하는 고속·시외버스들의 주 통로인 경북수협네거리 부근 교통안전과 버스 정시운항을 위해 버스 진출부에서부터 경북수협네거리 간 1차로 약 130m를 버스전용차로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성임택 버스운영과장은 “동대구역 동고가교에서 동부정류장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과 동대구역 동고가교 서편 하부도로에서 진출하는 차량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경북수협네거리에서 신호 한 번에 버스가 5대 정도 통과해야 하는 교통 여건으로 인해 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서는 버스전용차로 지정·운영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