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9일 소프트웨어(SW) 교육 의무화에 발맞춘 어린이를 위한 코딩 책 시리즈를 발간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로, 이 책에는 처음으로 코딩을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화와 명작 동화 스토리 등을 넣어 구성됐다.
코딩 교육은 세계적 추세로, 미국은 코딩 교육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영국과 핀란드 등은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ETRI 이순석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미래 지식 정보사회를 준비하는 데 중요하다. 외국어를 배우듯 컴퓨터 언어를 이해하는 세대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 앞으로도 주니어를 위한 Easy IT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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