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독감, 미세먼지 등으로 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 할 경우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 이 제품은 마스크를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다. 부피를 줄여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 두 개의 수납공간으로 나누어져 한쪽은 사용 중인 마스크를, 다른 한쪽은 예비용 마스크를 휴대하기 좋다. 구겨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 색상은 레드와 블루로 출시됐다. 가격은 604엔(약 62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dmc-studio/d1190
모처럼 집안에 꽃을 장식하려고 해도 어떻게 꽂을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꽃꽂이 프레임’이다. 빈티지한 유리병과 구멍 뚫린 금속제 프레임이 한 세트. 구멍 안으로 꽃을 꽂으면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꽃장식이 가능하다. “호주의 인테리어 가게가 선보인 제품으로, 최근 입소문을 타며 해외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프레임 컬러는 꽃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도록 차분한 색상들로 구성했다. 가격은 65달러(7만 8000원). ★관련사이트: rainysunday.com.au/product/vase
일본의 다시마 전문점이 ‘즐겁고 맛있는 다시마’를 판매해 화제다. 다시마를 합격, 행복, 장수, 사랑해 등 다양한 글자로 가공한 뒤 건조시켰다. 물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메시지가 나타난다. 스프와 우동 같은 장국에 넣거나 초밥 또는 도시락 위에 장식용으로 곁들여도 좋을 듯. 단숨에 유머러스함을 더할 수 있다. 아울러 따뜻한 청주를 부어서 마시면 다시마향이 은은하게 퍼져 별미다. 홋카이도산 유명 다시마를 사용해 맛 또한 뛰어나다. 가격은 378엔(약 3900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danke-de-kirei/10004334-konbu-arigato
뻔하고 밋밋한 머플러가 싫다면 이런 상품은 어떨까.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머플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상시엔 별자리 모양이 그려진 세련된 머플러지만, 내장된 LED를 점등하면 좀 더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한다. 특별한 모임이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유니섹스 디자인이라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하다. 길이는 182㎝로 여러 번 대충 둘러도 멋스럽다. LED는 동전형 건전지 2개를 사용하며, 가격은 98달러(약 11만 7000원). ★관련사이트: shenovafashion.com
따뜻한 담요에 실내 활동을 고려해 입는 기능을 추가한 ‘입는 담요’다. 독특하게도 세일러복 형태로 만들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세일러복이 청춘의 상징으로 등장해 세일러복을 동경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많다. 제조사 측은 “이런 니즈에 따라 담요버전 세일러복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집에서 마음껏 고교시절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드러운 촉감의 재질이라 잠잘 때 입어도 제격이다. 가격은 6480엔(약 6만 6000원). ★관련사이트: vvstore.jp/i/vv_000000000121626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