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진·송민경 씨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세종교육연구원 이현복 원장으로부터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사진 중앙 이현복 원장, 좌측 임혜진 씨 가족, 우측 송민경 씨 가족.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교육연구원이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임혜진(조치원읍)·송민경(조치원읍)씨 두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선정된 두 가족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평균 2071권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을 연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종교육연구원은 2013년부터 매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현복 원장은 ‘책 읽는 가족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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