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변화 예상에도 흔들림없이 역점사업 차질없이 추진
앞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남기산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현충탑 참배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는 700여 공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조기 대선 등 출렁이는 파도와 같이 크고 작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우리는 이미 수많은 삶의 변화를 겪은 시민들과 무수한 꽃과 열매를 피어나게 한 축적된 저력과 훌륭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교육, 복지, 문화와 구리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예술대학교 및 경기테크노밸리 유치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시장은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라며 “새해 첫 업무로 즐거운 변화에 대한 신념을 갖고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블루칩도시로 발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뒤에는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일일이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 힘찬 비상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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