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선박안전기술공단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2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의 안정적인 정착, 차질 없는 선박검사 업무 수행 및 중소선박안전기술포럼 창립 등 많은 성과를 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공공기관 목민관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공복(公僕)으로서 국민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목 이사장은 올해는 무엇보다‘안전’을 공단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인 해양사고 감소 추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진국형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융복합 기술과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기술개발로 우리나라 선박안전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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