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사업 등 5개 사업에 61억 투입
국·도비, 군비, 자부담 등 총 61억여원이 투입되는 시설원예단지 기반 구축사업은 ▲ICT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종합제어장비 설치 ▲공기열 냉난방장치, 다겹보온커튼 등 지원 ▲2ha미만 재배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자동개폐기, 자동환풍기 등 6종 설치 ▲딸기 육묘장, 조직배양 시설 등 무병종묘 생산 보급 등 5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센서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어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사업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해 7농가에 지원, 미래첨단농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실하우스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자동개폐기 등 6종 설치사업에 농가당 5동, 200농가를 선정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특화채소 재배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소규모 재배 농가를 위한 시설하우스 설치도 25동으로 늘린다. 또 에너지 절감 시설설치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설치에 농가당 5동에 한해 50농가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 첨단화는 이제 늦출 수 없는 대세로 스마트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는 시설투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부여의 양대축인 농업 부분이 보다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선도하고 지원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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