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시 첫사랑’ 캡쳐
3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27회에서 명세빈(이하진)은 박정우(남실장)로부터 소스를 전해받지 못하고 시연을 하게 됐다.
명세빈이 준비해온 소스는 조은숙(윤화란)의 방해로 엉망이 된 상태였다.
요리는 끝냈지만 김승수(차도윤)는 “누구나 만들어도 똑같은 맛을 내는 사람에게 점수를 주겠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떨어질 것을 예상했지만 당선자가 됐다.
밖에서 기다리던 박정우는 “너무 늦었죠”라며 미안해했지만 명세빈은 “축하주 살게요. 저 됐어요. 제가 당선자래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정우는 “대단하네요, 하진씨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해난 것”이라며 축하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축하하는 모습을 김승수가 보고는 모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발견한 명세빈은 바로 김승수를 뒤쫓아 인사를 전했다.
김승수는 “누구 덕분에 지금부터 아주 할 일이 많아지게 됐거든”이라며 자리를 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