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사건 두고 음모론 일어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범행의 배후와 지 씨의 자금 출처 등에 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번 사건을 지 씨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 짓고 돈의 출처에 대해서도 지 씨가 유흥업소 ‘바지사장’의 대가로 받은 돈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음모론의 불씨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26일 다시 방한한 ‘미국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가 또 다시 유명인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워드의 이번 방문은 지난 방문 때 약속한 국내 혼혈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재단 설립을 위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우리는 반짝 관심 후 잊고 있었던 것을 워드는 태평양을 넘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며 우리 사회의 반성을 촉구했다.
숨겨진 몸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별이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섹시함과는 거리가 먼 소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발라드 가수 별은 이번에 발표한 3집 앨범 재킷사진에서 볼륨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가슴성형’ 의혹이 불거지고 있지만 별은 “소녀 이미지를 위해 가슴에 압박붕대를 맸던 것을 푼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런 육감적 몸매를 그동안 숨기고 있었다니 이것은 네티즌을 우롱한(?) 행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네갈 전에서 통쾌한 중거리 슛을 터뜨린 김두현이 운동선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의 ‘백업요원’ ‘벤치 워머’라는 평을 듣던 김두현은 오랜만에 잡은 선발 출장에서 멋진 골을 작렬시키며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보은했다. 네티즌들은 “김두현의 성장은 박지성의 멀티플레이어적 성향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라고 평했다.
‘속눈썹 사건’으로 노현정 아나운서가 방송인 부문 1위 및 주간 인기 급상승 인물로 선정됐다. ‘속눈썹 사건’은 KBS <상상플러스> 출연진이 일본 특집을 마치고 돌아오는 입국 심사장에서 선글라스 뒤에 감춰진 속눈썹 없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맨얼굴을 보고 모두 충격을 받았다는 내용. 탁재훈은 “노현정의 ‘쌩얼’(맨얼굴)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사진을 못 찍은 것이 한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rapier@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