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치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날 행사는 놀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의 워크숍이다. 온 가족이 참여해 부모들은 놀이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찾아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 아이들은 대학생들로 이뤄진 전문 놀이마스터들과 함께 ‘실컷 노는 하루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제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놀이를 배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와글와글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참교육학부모회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영상 지부장은 “와글와글 놀이터를 통해 놀이가 결핍된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 놀며 자유로운 시간을 주고 친구와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쌓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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