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운서 옛 남친과 찍은 사진 퍼져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정치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반 장관도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 참배에 대해 “지도자의 역사의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비난했다. 앞서 반 장관은 일본을 방문 중이던 지난 8일 차기 총리로 유력한 아베 신조 관방장관을 만나 “신사참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관계개선은 힘들다”고 밝혔다.
비밀 아닌 비밀을 밝힌 이종혁이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와 드라마 <닥터 깽>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이종혁은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결혼 5년차의 유부남임을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고의적으로 결혼 사실을 숨긴 것은 아니지만 어려보이는 외모 덕에 아무도 이종혁이 유부남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교복이 너무 잘 어울리던 이종혁이 유부남인 줄은 몰랐다”며 깜짝 놀란 반응.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오디션 당시 동영상이 공개됐기 때문. 이 동영상은 2002년
대만전에서 반지의 제왕다운 면모를 뽐낸 안정환이 운동선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반 31분 안정환은 감각적인 볼터치로 선취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다.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역시 안정환의 볼터치나 골센스는 발군의 실력이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주에 이어 노현정 아나운서가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노현정의 옛 남자친구 사진이 공개됐기 때문. 옛 남자친구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들은 보며 네티즌들은“사진 속의 날짜와 정대선 씨와의 연애기간을 따져보면 노현정 아나운서가 옛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정대선 씨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김지훈 기자 rapier@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