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위덕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최근 치러진 제44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으로 전국 평균 합격률이 84.9%에 그쳐 위덕대 물리치료학과의 100% 합격은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위덕대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13년도에 신설된 경주, 포항, 울산을 포함한 환동해권의 유일한 4년제 물리치료학과로서 이번이 학과가 개설된 후 처음 치러진 국가시험이다.
학과 교수들은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지향적인 전문 교육과정, 인성교육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훈련으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 위덕대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유능한 교수진과 기본에 충실한 이론과 실기 교육, 임상실습으로의 연계성 있는 교육의 성과이며, 학생들과의 소통과 밀착된 지도가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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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