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빛나라은수’ 캡쳐
9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 30회에서 이영은은 박하나(김빛나)를 만나고 정신을 반쯤 놓았다.
그런 이영은을 걱정한 김동준은 퇴근 후에도 그의 뒤를 따랐다.
버스 정류장 반대편으로 가는 이영은을 보며 아무 말 없이 걷던 김동호는 한강다리까지 함께 갔다.
이영은은 다리 위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며 “과거는 과거일 뿐이에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매달려 추하게 굴지 말라”는 박하나의 말을 떠올렸다.
가만히 고민하던 이영은은 “그래 네 말이 맞아. 다 잊고 다시 힘내자”고 외쳤고 그때 김동준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제 왜 죽으려고 하냐”고 붙잡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