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도의원, “올해 조속한 착공 지역주민 바램 이뤄지길”
김 위원장은 “올해 초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절차들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경기도 건설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지하하 요구에 대한 원만한 해결 촉구와 시급한 대책을 강도높게 언급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도의 역할 부재를 강력 주문하기도 했다.
지난 달 광명시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광명시 통과구간에 대한 지상화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당초 계획대로 지하화한다는 약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아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원광명마을 황토가든에서 변전소까지 250m의 지하차도 연장은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협의가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언주 국회의원과 양기대 광명시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국토교통부 설득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이젠 그동안 지체했던 것만큼 신속한 도로건설이 이루어지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광명시 등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또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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