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작심독서실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900년 역사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보들리안 도서관을 본뜬 작심독서실은 고풍스럽고 클래식한 독서실 인테리어와 환경조성으로 프리미엄독서실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작심독서실은 론칭 6개월여 만에 가맹점 50호점 계약을 완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첫 번째 직영점인 안양4동점에 이어 16일 안양관양점이 오픈, 2월엔 작심의 사무실이 위치할 200평 규모의 성남위례점과 공동투자 모델인 용인신봉점이 오픈한다. 또한 작심독서실은 회원관리, 좌석관리, 시간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메타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IT교육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홍승환 COO는 “고품질의 인테리어를 부담없는 투자비용으로 제공해 가맹점 수를 확장시키는 것은 작심독서실 사업전략의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며 “이런 단순전략을 넘어 현재는 본사차원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한 운영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