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전2030 서구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서구발전위원, 구청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대구KTX역사 건립과 대구광역권 철도 건설, 서대구 재창조 사업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서구는 올해부터 2030년을 목표로 중·장기적 발전계획 수립의 용역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보고회는 주민의식 조사결과, 장기비전과 발전구상, 추진전략과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각 분야별 소관 내용 중 현실에 미흡한 내용은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2030년 미래의 서구 모습을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구민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알찬 서구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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