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올해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3일 공고한다.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무원 결원에 대한 충원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확대로 인한 복지인력 조기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올해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선발예정 인원을 155명으로 결정하고 오는 4월 8일 시행한다.
임용시험은 일반 140명, 저소득층 5명, 장애인 10명으로 구분 모집하며, 채용인원은 지난해 184명 대비 29명(15.8%) 감소했다.
시험과목, 응시자격 및 원서접수 방법 등은 예년과 동일하며, 응시생은 원서 접수시 사회복지사 자격증 번호(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 예정일)를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돼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등 신규임용시험에서 증빙이 필요한 각종 서류를 수험생이 제출하지 않고 행정기관에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임용포기 등 추가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는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급·9급 행정직 등 직렬별 채용규모는 다음 주 초에 사전 예고해 수험생의 차질 없는 시험 준비와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험시행계획 공고문은 인사위원회를 거쳐 2월 중순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연구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오는 3월 18일 시행하며 지난 2일 공고했다. 시험일정 및 가산특전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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