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통관지원 및 관세환급 신속 지급
특별통관지원팀은 설 연휴 통관지연으로 인해 수출 선적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휴일·야간에도 24시간 통관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13일 세관에 따르면 근무시간외 통관을 위한 임시개청은 전화나 구두로도 신청가능하고, 선적기간 연장은 요청 즉시 처리된다. 특히 AI관련 수급 안정화 품목인 ‘계란’ 및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검사검역만 확인 후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세관은 또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세환급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환급 업무처리 시간은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환급금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은 우선 지급하고 설연휴 이후 지급 내용을 심사하며, 환급신청서를 서류로 제출하는 비율을 축소 운영해 환급금 지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 특히, 설연휴 전날인 26일은 은행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전까지 환급신청하도록 수출업체에 당부함으로써 환급금 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통관지원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과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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