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전주 시크릿웨딩박람회 주최측과 참여 업체는 최근 전북 유일의 미혼모센터인 기쁨누리의집을 방문해 쌀, 물티슈, 바디워시 등 생필품과 가족사진 촬영권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크릿웨딩박람회 주최측은 “미혼모센터의 시설이 열약해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우리가 먼저 나눔을 실천하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할 것 같다”고 나눔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나눔에 함께한 업체는 원규스튜디오, 써드마인드, 웨디언, 허니문리조트, 엔젤투어, 바우, 주리화한복, 라바르카, 본가폐백 등이다. 한편 제2회 시크릿 전주웨딩박람회일정은 2월 중에 진행되며 1회와 마찬가지로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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