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16일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시는 시내버스 51대를 증차해 버스 배차 간격을 줄인다. 시는 올해가 증차에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함께 IT기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카세어링(600대 운행 예정), 카풀 앱 등으로 대체교통수단을 활성화하고 승용차 요일제 참여차량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도심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60㎞/h에서 50㎞/h 하향조정하고 보행자의 안전시설과 교통사고 예방시설을 설치한다.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017년도 교통분야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시민에게 사랑 받는 대중교통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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