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일요신문]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총장의 퇴주잔 논란을 언급했다.
17일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퇴주잔 논란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고 뭐고 국내 적응부터 해야겠다”고 비꼬았다.
이어 최 전 의원은 “외국에 오래 있던 사람들이 국내 생활 적응하는데 4~5년 걸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 14일 반 전 총장이 선친묘소에서 술잔을 입에 대고 있는 장면과 함께 ‘퇴주잔’ 논란 글이 퍼져나갔다.
일반적으로 퇴주잔은 술을 묘소 인근에 뿌리는 것이 관례인데, 반 전 총장은 이 잔을 마셨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향이 진행된 후 음복할 차례에 마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