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학생들이 제작한 26편의 단편 영화와 단편 애니메이션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20일부터 22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2017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KAFA3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번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는 작년 한 해 동안 33기 학생들이 제작한 총 26편의 단편 영화와 단편 애니메이션을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네 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A,B,C,D로 나눠진 총 4개의 섹션을 21일, 22일 양일간 3차례씩 교차 상영한다.
올해 개교 34년째를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연출, 촬영, 프로듀싱,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까지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봉준호, 최동훈, 김태용 등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엄태화, 이현주 등 최근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신인 감독들을 대거 배출하며 위상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에서 제작한 이현주 감독의 <연애담>이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에 이어 30여개의 스크린 수를 확보하여 2만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KAFA33’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상영작 정보 및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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