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설 명절 전후로 인터넷 사기 범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동안 인터넷 사기 피해 접수는 23.7건이며 설 명절 전후 4주간에는 하루 평균 28건으로 약 2.6% 증가했다.
인터넷사기는 대부분 카드결제와 안전 결제 방식이 아닌 계좌 이체를 통한 직거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청에서 배포하는 ‘사이버캅’ 어플 등을 통해 거래 전 사기피해로 신고된 계좌번호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현금 결제만 유도▲파격적 할인가 판매광고 ▲사행성 판매방식 ▲게시판 등에 배송·환불 지연 글이 게시된 경우 ▲일반 쇼핑몰보다 배송기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경우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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