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동구는 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고기와 오리고기의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촉진 및 홍보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대식 동구청장을 비롯한 실·과장, 동장이상 간부공무원 50여명이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닭고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AI 발생지역의 가금류는 이동통제와 방역관리를 거쳐 관리되고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 먹을 시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식 구청장은 “AI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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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