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을 ‘교육활동 몰입의 달’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은 학년이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업무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이다. 교육청은 교장을 포함한 교원 인사발령을 보름 앞당겨 2월 초에 완료, 2월 중순부터는 전보 교사들이 새로운 학교로 출근해 신학년도 교육과정 편성과 학습 지도 계획 수립을 앞당길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육정책 업무 추진 계획은 1월까지 수립하고 안내를 위한 각종 연수 및 회의도 1,2월 중에 모두 실시해 학기 중 출장으로 교육공백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신학기에 교사들이 교육활동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특색경영보고서 제출 등 8개의 업무 폐지 및 통합하고, 학교별로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가 필요한 경우 교육청이 학교홈페이지에 일괄로 게시한다.
3월에 예정된 학생참여대회 개최시기도 4월 이후로 연기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 매주 수요일 ‘공문 없는 날’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사 업무추진 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
skaruds@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