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공민지가 2NE1의 마지막 노래를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20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의 마지막 음원 발표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되어, 저로선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일전에 2NE1의 멤버로서 대중분들과 팬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작별 인사의 마음은 멤버들과 동일하다.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멤버들 CL언니, BOM언니, 다라언니 그리고 저, 모두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민지의 글에 네티즌들은 “먼저 소속사를 나간 공민지가 멤버들 사이에서 왕따가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에서 음원 발표를 공민지에게 전하지 않았다 해도, 멤버들 간 연락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들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NE1 해체 발표 이후 팬들을 위한 마지막 노래‘안녕(GOODBYE)’을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래는 2NE1 멤버 CL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해외 뮤지션 J Gramm과 Rook Monroe가 작곡에 참여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