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이상랑 지원국장(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박은숙 본부장이 설 명절을 맞아 빈곤아동들을 위한 상품권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손홍기)는 설 명절을 맞아 19일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2017년 인천시 빈곤아동돕기 및 설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은 명절이 더 외로운 인천지역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05년부터 인천시 저소득층 아동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 추석 명절과 크리스마스에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랑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지원국장은 “지역 내 빈곤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빈곤 가정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는데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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