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나서볼까”
문 사장은 그동안 공식적인 대선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시민사회 단체의 지지를 받으며 범여권 대선주자 대열에 들어왔던 인물이다.
문 사장의 대선출마 선언은 8월 10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 현재 몸담고 있는 유한 킴벌리의 회사 업무 마무리 절차를 진행한 뒤 정치권에 공식적으로 몸을 옮겨올 계획이라고 한다.
문 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전문가와 시민사회 그룹에서 8월 중순 정도를 목표로 새로운 희망, 비전 제시를 위해 준비 중인 만큼 사회적 요구가 있다면 그때쯤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성아 기자 lilychi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