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은행이 비대면 다이렉트 상품인 ‘쏠쏠한 마이쿨 예금·적금’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300억 한도로 판매하며 기간 중 한도소진 시 판매가 중단된다.
가입기간은 1년제, 금리는 예금 연 1.9%, 적금 연 2.0%로 은행권 금리비교 사이트에서 비교시 최고 수준의 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My CoolBank)에서 가입하며 광주은행과 전혀 거래가 없는 신규고객도 은행방문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21일부터 3개월간 판매한 1차 상품은 예·적금 160억원에 1800여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한 바 있다.
성기윤 광주은행 미래금융본부 부장은 “쏠쏠한 마이쿨 예금·적금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1금융권 고금리 상품을 기다렸던 신규 고객들의 많은 가입이 예상된다”며 “비대면 채널 강화를 통해 핀테크 선도은행으로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