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정부세종청사(국토부동 및 농림부동)에서 행복도시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하나로 마련된 이번 장터에는 인근 지역 50여 농가가 참여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을 판매 한다.
행사품목은 ▲선물세트 ▲제수용품 ▲건강주스 ▲식재료 ▲토속장류 ▲공주알밤 등 지역특산물 위주다. 일반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청사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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