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문활동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시설 207개소, 저소득 2만8천883세대에 총9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은광원(장애주거시설), 모니카의 집(한부모생활시설), 인천보육원(아동양육시설), 울랄라(이주여성쉼터), 성동원(장애주거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저소득 가정 8세대를 방문해 시설거주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한다.
한편 인천지역의 이번 설은 많은 사랑의 온정이 모여 따뜻한 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사회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2만6천세대에 세대당 쌀 10kg씩 4억8천만원 지원한다. 설을 맞아 한과 생필품 등 사랑의 꾸러미 등 2천875세대에 2억3천만원, 27개 시설에도 온누리상품권 등 1억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무료급식소, 소규모생활시설 등 167개소에 8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민간자원을 연계한 소외계층 나눔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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