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지역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 및 시민안전정책 보고 등 지역안전관리태세 확립 위해 열려
올해의 지역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 및 시민안전정책 보고 등 지역안전관리태세 확립을 위해 열리는 위원회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4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서병수 시장의 주재로 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소방안전본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전기·가스 안전공사 부산본부, 부산항만공사, KT부산고객본부 등 부산의 안전을 책임지는 40여 개의 민·관·군·경 유관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들이 한데 모인다.
▲2017년도 부산시 시민안전정책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방향 ▲지역 안전관리계획(안) 심의·의결 등 안전한 부산을 위한 협력체계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병수 시장이 올 해 수립한 부산시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유형별 피해저감 목표 설정 및 예방·대비·대응·복구의 단계별 안전관리 대책을 상세히 담았다.
부산시의 실정에 적합한 부산형 안전관리계획으로 수립했고 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되면 소관부서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협력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해 부산시 시민안전 정책여건 분석 및 시민이 체감하는 ‘재난 Zero화’ 체계 확립의 정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7개의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한다.
지난해 12월 8일 국민안전처가 공표한 7개분야 지역안전지수의 등급 상향 및 개선 추진력 확보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해도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에서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마음으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 및 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