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월 초까지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17개교를 대상으로 세종시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소방 활동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 점검을 추진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시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2월 초까지 올해 3월 개교예정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로 점검을 추진한다.
대상은 현재 행복도시 2~3생활권에서 3월 개교 준비를 위해 막바지 공사 진행 중인 가득초 등 17개 신설학교다. 화재사고에 대한 실질적 소방·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진입로 및 비상차로에 소방차를 직접 시험운행하고 교내외 시설물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용 고가(굴절)차량을 지원하는 세종소방서와 합동으로 학교 진입부 및 교내 비상통로의 소방 활동 공간과 차량 회전에 간섭되는 지장 물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 안전한 학교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