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백인규 시의원, 문명호 포항시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규장 외주파트너사협회장, 최종진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3일 경북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규장 외주파트너사협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장 등 상품권 구매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포항지역 내 소비 강화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협회는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 유통 활성화 노력에 발맞춰 총 23억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2017년 한 해 동안 무재해·신기록 달성, QSS+ 활성화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포상금을 이번에 구매하는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지역경기 활성화에 특화된 상품권이 발매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외주파트너사협회와 함께 구매에 나섰다”며 “임직원들이 가정에서도 지역 내에서의 소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포항제철소는 전직원들이 볼 수 있는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 및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자료를 게시해 각 가정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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