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효과 제고를 위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중 54%를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3594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 각종 기자재 구입을 상반기 중 발주·집행하고, 학교 시설 공사 조기 시행, 공사대금 및 임금 지급 신속 처리, 학교회계 전출금 상반기 교부 비율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매월 목표액 대비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 및 장애요인을 개선하며, 예산 집행 절차 간소화 등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기집행 추진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조기집행 추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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