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2017년 적십자회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 23일 올해 목표액 1억100만원을 5% 초과한 1억68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해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별로 지로납부, 가상계좌, 인터넷납부, 폰뱅킹 등으로 쉽게 납부토록 했다.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재난·구호활동, 국제구호 등 다양한 활동에 쓰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해 적십자회비로 취약계층 지원 9700만원, 재난·구호활동 2100만원 등 총 1억 2400만원을 사용했다.
lin13031303@ilyodsc.com